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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이다혜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18.10.19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페이지 280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EPUB 파일크기 11 M
대출 0 / 2 예약 0
  • 콘텐츠 소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

    에세이스트 이다혜가 글을 쓰고 싶은데 써지지 않는 이들을 위해 쓴 안내서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십여 년간 책과 영화, 여행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다양한 칼럼과 책 집필 등 자신의 글쓰기를 오래 해오고, 편집기자로 시작해 취재기자를 거쳐 《씨네21》 편집팀장의 자리에 오른 저자는 자신의 글을 쓰는 만큼이나 남의 글을 읽고 고치고 수정을 요구하며 글쓰기를 배워왔다고 이야기한다.

    글쓰기에 대해 자신을 포함해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하는지 공감할 수 있었고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자신만의 방법론을 갖게 된 저자는 그동안 CGV 씨네라이브러리의 글쓰기 특강들과 말과활 아카데미에서의 글쓰기 강의, 그리고 몇몇 도서관과 기업체,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글쓰기와 말하기 관련 강좌들을 통해 글을 잘 쓰고 싶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왔는데, 이 책에서 그 글쓰기 수업 내용을 다듬어 들려준다.

    이 책은 단계별 글쓰기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선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기 익히는 법을, 두 번째 단계에선 가장 쉽게 글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인 영화와 책 등 보고 읽은 것을 소재로 글 쓰는 법을 알려주고, 세 번째 단계에선 좀 더 글을 내 삶 가까이 끌어당겨 원동력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네 번째 단계에선 글의 시작처럼 중요한 마무리와 퇴고하는 법을, 다섯 번째 단계에선 좀 더 긴 호흡으로 글 쓰는 법과 제안서 쓰는 법 등 에세이스트가 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들을 안내해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글을 쓰기 전에 스스로 답해보는 문진 리스트와 글쓰기 특강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한 Q&A 클리닉을 담아 나만의 글쓰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저자 소개


    저자 : 이다혜
    이다혜
    2000년부터 <씨네21>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글 읽기를 좋아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편집기자로 시작해 취재기자를 하다가 현재 편집팀장을 하다 보니, 내 글을 쓰는 만큼이나 남의 글을 읽고 고치고 수정을 요구하며 글쓰기를 배웠다. 모든 경우에 통하는 정답 같은 글이나 말은 없다고 생각하며, 쉬운 문장이 언제나 옳다고도 믿지 않는다.
    쓴 책으로는 《책읽기 좋은날》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여기가 아니면 어디라도》 《아무튼, 스릴러》가 있다. 쓰고자 하는 사람만큼 읽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영화와 책에 대해 오십여 곳이 넘는 간행물에 글을 썼고, 서른 곳이 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출연 중이다.

  • 목차

    프롤로그 _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1 쓰고 싶은데 써지지 않는다

    십 년 전의 나에게
    나를 타인에게 읽히고 싶다는 욕망
    왜 쓰고 싶은지부터 물어야 한다
    쓰고 싶은데, 정말 쓰고 싶은데
    경험을 살린 글쓰기1 - 경험은 고유하다
    경험을 살린 글쓰기2 - 피아노 치듯 글쓰기
    소재 발전시키기1 - 큐레이션의 아름다움
    소재 발전시키기2 - ‘I Remember’라는 주문
    소재 발전시키기3 -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쓰기
    운동처럼 글쓰기 루틴 만드는 법
    주제 발전시키기1 -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화제 찾기
    주제 발전시키기2 - 주제를 중심으로 연관된 논리 찾기
    꼭 많이 읽는다고 잘 쓰는 건 아니지만
    은유에 대하여
    비판은 누구에게나 힘겹다

    2 보고 읽은 것에 대해 쓰는 연습

    가장 흔하고 쉬운 글, 리뷰
    책 읽기, 그리고 읽은 책에 대해 쓰기
    리뷰 쓰기 좋은 작품은 따로 있다?
    망작 리뷰
    작품의 첫인상을 소중히
    한 권의 책, 두 가지 리뷰
    영화 리뷰 쓰기의 기본
    나 자신에 대해 말하는 방법으로서의 리뷰
    메모는 어떻게 하나요
    영화와 책 비교해 쓰기
    주제를 가지고 리뷰하기

    3 삶 가까이 글을 끌어당기기

    타인에게 다정하게1 - 연하장 쓰기
    타인에게 다정하게2 - 인생은 피드백
    좋아하는 이에 대하여1 - 부치지 못한 편지
    좋아하는 이에 대하여2 - 읽고 기억하기
    죽은 이를 기억하기 위하여 - 한 사람에 대한 여러 목소리
    글쓰기로 내가 되기
    쓰기의 힘, 믿지 않아도 필요한
    다정은 셀프1 -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
    다정은 셀프2 - 새벽 세 시의 나에게
    다정은 셀프3 - 남 눈치를 보지 않는다는 말
    내 삶에 거리 두지 않기
    무대는 당신의 방이 될 수도 있다
    여행을 기록하고 싶은데 귀찮아 죽겠을 때
    경험이 글을 살려준다
    이제 영영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상처를 글로 옮길 수 있다는 것
    시인의 자기소개

    4 퇴고는 꼭 해야 합니다

    남의 시선으로 내 글 읽기
    편집이 필요한 이유
    ‘잘 읽히는 글’이 되어야 하나요
    반복 잡기
    ‘것’ 지우기
    ‘-하고 있는’ 줄이기
    식상하고 낡은 어휘는 아닐까
    주술호응과 수동태의 깊은 뜻
    시작과 마무리 다시 보기
    글쓰기 전의 구성 짜기와 퇴고하면서의 구성 손보기
    열심히 썼다고 좋은 글이 되지는 않는다
    ‘정치적으로 올바른’ 글에 대하여
    퇴고하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5 에세이스트가 되는 법

    긴 호흡의 글을 쓰는 방법
    에세이스트가 되고 싶은 로망
    나도 글을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할 수 있을까
    에세이 시대의 글쓰기
    독자 타깃팅과 시장 분석에 대하여
    원고의 표지 만들기와 제안서 쓰는 법
    출판사나 매체 고르는 법, 접촉 방법
    지치지 않고 글을 지속적으로 쓰려면

    6 이제 글을 써볼까

    글쓰기 전, 생각을 정리해주는 8가지 질문
    글쓰기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 클리닉 Q&A

  • 출판사 서평

    “글을 쓰고 싶은데, 정말 쓰고 싶은데…”
    글을 쓰고 싶지만 생각만 많은 이들을 위하여
    이다혜 작가가 알려주는 단계별 글쓰기

    나를 타인에게 읽히고 싶은 사람들
    에세이의 시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타인에게 읽히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러나 막상 노트북을 펼치고 흰 페이지의 깜박이는 커서를 마주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글쓰기를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쓰는 게 잘 쓰는 것일까. 내 마음에 들면서 남도 함께 공감해주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는 에세이스트 이다혜 작가가 이처럼 글을 쓰고 싶은데 써지지 않는 이들을 위해 쓴 안내서이다.
    사람들이 글쓰기에 대해 갖는 고민들이 어떤 지점에서 일어나는지 제대로 짚어주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잘 정리하고 전달하는’ 법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글을 쓰며 내가 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글 쓰는 즐거움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다혜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한 권에 담다
    이다혜 작가는 이십여 년간 책과 영화, 여행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다양한 칼럼과 책 집필 등 자신의 글쓰기를 오래 해왔다. 그리고 편집기자로 시작해 취재기자를 거쳐 현재 편집팀장을 하다 보니, 자신의 글을 쓰는 만큼이나 남의 글을 읽고 고치고 수정을 요구하며 글쓰기를 배워왔다고 한다. 그만큼 글쓰기에 대해 자신을 포함해 사람들이 어떤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하는지 공감할 수 있었고 어떻게 해야 좀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자신만의 방법론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CGV 씨네라이브러리의 글쓰기 특강들과 말과활 아카데미에서의 글쓰기 강의, 그리고 몇몇 도서관과 기업체,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글쓰기와 말하기 관련 강좌들을 통해 글을 잘 쓰고 싶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왔는데, 그 글쓰기 수업 내용을 다듬어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
    글쓰기가 고민인 독자들에게 우선 저자가 권하는 것은 자신에게 질문하기이다. ‘나는 왜 쓰고 싶은 걸까.’ 글을 쓰고 싶은 건지 글을 쓰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건지 자신의 마음을 살펴봐야 한다. 또한 남들이 내 글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하기 이전에 “글쓰기란 나 자신이 되겠다는, 가장 강력한 행동”임을 기억하고 그 즐거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 이것은 많은 작가들이 글을 쓰는 멋진 이유가 된다. 내가 읽고 싶은 글이 세상에 없어서 내가 쓴다. 남이 읽어주는 것은 그다음의 행복이다. 일단 쓰는 내가 느끼는 즐거움이 존재한다. 쓰고자 하는 대로 써지지 않는 고통이 있고, 그래서 퍼붓는 노력이 있고, 더디지만 더 나은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간다. 남이 알기 전에, 그 매일에 충실한 나 자신이 먼저 안다. 나는 내 글의 첫 독자다.”

    글이 모호한 것은 생각이 모호해서다
    또한 글을 어떻게 써야 내가 전달하려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쓰고 싶은 말이 명확한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이런 분위기’가 아니라 ‘이것’을 전달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글이 모호해지는 이유는 생각이 모호하기 때문일 때가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 쉽게 읽히는 글이 좋은 글이라는 생각 때문에 쉽게만 쓰려다 보면 원 뜻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작가는 “혼자만 아는 세계에 있는 듯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글쓰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만큼이나 간단하지 않은 내용을 간단하게 ‘오역’하는 글쓰기도 주의”할 것을 권한다.

    글 쓰는 사람의 마음 챙기기란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이 클 것이다. 그럴 땐 내 글이 어떤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지부터 생각해보자. 그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글은 무엇일까. 그 어느 때보다 “공감, 혹은 창작자가 읽는 나를 ‘알아(봐)준다’는 느낌이 중요해졌다. 책을 한 권 읽으면 같은 고민을 가진 한 사람의 친구를 얻는 것과 같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와 독자들이 원하는 이야기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보자.
    그러나 읽히는 기쁨,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만 휩쓸리다 보면 ‘반응’이라는 눈치만 살피게 되고 피로감에 시달리게 된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는 다음과 같이 글 쓰는 사람의 마음 챙기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대도 낙담도 없이 꾸준히 쓰는 사람이 되기란 쉽지 않다. … 운이 좋으면 성공하지만 그 운이 나에게 적중하리라는 과도한 믿음보다는 적당한 근심을 안고 성실하기를 택하는 편이 낫다. 그러니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기야말로 꾸준히 글을 쓰는 최고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