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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설] 내 얘기가 웃긴다고? 조심해! 나 까칠한 들고양이 에드가야!

내 얘기가 웃긴다고? 조심해! 나 까칠한 들고양이 에드가야! 

교보문고 전자책 스마트폰 태블릿
저자
프레데릭 푸이에
출판사
여운
출간일
2016.10.18
평점 및 기타 정보
평점
(참여 0명) 리뷰쓰기-내 얘기가 웃긴다고? 조심해! 나 까칠한 들고양이 에드가야!
페이지 162 Page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서비스형태 PDF 파일크기 17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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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 서평

    혹시… 이런 고양이 보신 적 있나요?!?

    깜찍하다. 단, 기름지고 맛있는 먹이만 잔뜩 주면 그리고 잘 때 깨우지 않으면.
    인형처럼 대하지도, ‘아가’라고 부르지도 말란다. 자기가 들고양이라고 철석같이 믿기에.
    요구 사항도 많고, 마음에 안 들면 으름장을 놓기 일쑤다.
    인간들을 멍청하고 우스꽝스러운 거짓말쟁이로 본다.

    싱거운 듯 뼈 있는 농담에 웃음이 터진다!
    에드가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일찌감치 깨달은 조숙한 아이처럼 군다. 온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기 고양이면서, 매우 똑똑하고 용맹한 들고양이인 척하는 어설픈 모습에 웃음이 터져 나온다. 따라서 얼핏 보면 한없이 장난기 어린 유치한 행동에다 앞뒤 안 맞는 싱거운 농담만 하는가 싶지만, 에드가가 던지는 ‘뼈 있는 농담’은 독자들을 그야말로 ‘들었다 놨다’ 한다. 그래서인가. 까칠한 아기 고양이 에드가의 이야기는 마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같다.

    다채로운 프랑스 문화가 독특한 방식으로 소개된다.
    프랑스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이야기의 중간중간에 슬쩍 끼워 넣는 방법으로 재치 있게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보면, 프랑스인들의 일상생활 및 패션, 음식문화, 대중문화, 여가 생활과 같은 다양한 프랑스 문화를 간간히 엿볼 수 있다.

    인간들이 반려동물을 대하는 태도는 자기중심적이다.
    이야기 속에서 가족들이 에드가를 동물 병원에 데려가 수의사에게 보이고, 살이 좀 쪘다 싶으면 저지방 사료로 다이어트를 시키고, 예쁘게 가꾸어 준다며 미용사에게 데려가고, 조금만 다쳐도 보호대를 착용시키는 대목들이 등장한다. 에드가는 이 모든 것이 반려동물을 위한다는 착각에 사로잡힌 인간들의 어리석은 짓이라며 불만을 드러낸다. 이는 반려동물의 입장보다는 돌보는 이의 만족감이 우선시되는 측면을 꼬집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어쩌면 반려동물을 지나치게 아끼는 태도는 인간-동물간의 친밀감 형성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